제3 절 국내ㆍ외 인터넷 금융 시장 현황
2. 국내 현황
국내의 인터넷 금융서비스 시장 역시 대표적인 인터넷뱅킹과 증권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빠르게 성장하였다. 국제 인터넷 시장조사 업체인 넷 밸류에 따르면 한국은 고객 숫자를 기준으로 할 때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 뱅킹이 활성화된 국가라고 발표했다. 국내 인터넷 금융 시장은 서비스 이용자와 실제 거래 양 측면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그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향후에는 국내 인터넷 금융시장은 기존 금융업무의 온라인화,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등장 그리고 이동전화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자의 진출 등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증권, 뱅킹, 보험 각각의 분야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 ) 증 권
증권분야는 은행, 보험 등 여타 금융업종에 비해 인터넷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1999년 주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다수의 인터넷 금융 정보제공업자들의 출현하였고 2000년 들어서는 인터넷상에서만 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증권사가 설립되었다. 주식 정보 및 시세정보 제공, 주식거래, 주식관련 금융상품의 판매, 자금이체 및 계좌정보 제공 등 주로 개인고객 대상 업무가 빠르게 인터넷화 되고 있다. 증권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1999년 12월에는 32%이었던 인터넷 주식거래비중이 2001년 6월에는 전체의 67.4%에 이르렀다. 이는 미국, 대만, 프랑스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사이버 주식거래 비율은 세계 1위이다. 개인을 대상으로 한 증권업무에서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어 증권 인수, M&A, 컨설팅 등의 업무를 다루는 홀세일 인베스트먼트 (Whole sale Investment banking)분야로까지 인터넷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 2 ) 뱅 킹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1999 년 7 월에 시작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1년 9월말 현재 모든 국내은행(산업 및 수출입은행 제외한 20개), 씨티은행 및 우체국에 등록된 인터넷 뱅킹 등록 고객 수는 895만 명으로 6월 말 743만 명에 비해 3개월간 20.4% 증가한 수치이다. 이용실적도 폭발적으로 늘어나 2001년 9월 중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각종 조회, 자금이체 및 대출서비스 이용건수는 약 8천 7백만건에 달해 작년 6월에 비해 115%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뱅킹뿐아니라, 주식 등 각 개별 금융 서비스의 분야별 온라인화와 더불어 금융포탈, 인터넷빌링, 계좌통합서비스, 이메일 송금, 모바일 뱅킹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들을 추가시키고 있다. 정보와 거래를 통합한 개인화된 통합형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으며. 은행의 금융상품정보 (예금, 대출 등)를 비교해 주는 금융정보 비교 서비스 업체들은 등장하였고, 사이버 전용 은행(Internet- only bank)은 아직 등장하고 있지 않다. 또한 향후 인터넷 뱅킹 분야에서 핵심적인 서비스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넷 빌링(EBPP)과 계좌통합 등의 통합된 서비스는 제한적으로만 제공되고 있다.
( 3 ) 보 험
보험업은 종이문서 개념을 기초로 한 법리적용에 있어 발생하는 법적인 문제로 인하여 다른 금융분야에 비하여 사이버거래의 적용에 어려움이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형, 정보 집약적인 보험상품의 특성상 사이버 거래에 이상적인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계약건수의 3% 미만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보험사들은 자사의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 온라인 견적이 가능토록 하고 있으며, 각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비교해주는 정보비교서비스 업체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들의 정확한 보험정보의 제공을 꺼려 비교 서비스에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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