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인터넷과 금융산업의 관계
제1절 인터넷 금융의 정의
금융기관의 여러 가지 업무에 전산장비와 정보기술이 접목될 경우는 물론, 금융서비스 자체가 전자화된 매체를 이용하여 제공될 경우를 흔히 전자금융이라고 정의한다. 특히, 고객이 PC 등의 전자장비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거래 금융기관의 자기 계정에 접속하여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 또는 인터넷 혹은 여타의 공개 네트워크를 통한 은행업무, 증권거래, 지급결제, 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를 인터넷 금융이라 정의할 수 있다.
다시 인터넷 금융은 크게 2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하나는 협의의 개념으로 전자금융화라고 정의할 수 있다. 전자금융은 금융업무에 정보통신기술 등을 적용하여 업무의 자동화화 전자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즉 전자화된 매체와 가상의 공간을 통해 금융서비스가 제공되고 지급결제 기능이 수행되는 것이다. 전자금융은 CD기, ATM기 등 비교적 단순한 업무에서부터 전자화폐, 폰뱅킹, 인터넷뱅킹 등 개인의 금융거래와 관련된 것과 금융 공동전산망 등 금융기관의 정보통신 관련 인프라 등이 포함된다. 이런 점에서 보면 현시대는 이미 전자금융 시대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자금융은 1980년대 이후 전자, 통신기술의 발달이 금융업에 접목되면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1990년대 후반 들어서는 인터넷의 확산으로 사이버 금융거래가 확대되면서 금융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진전되고 있다. 인터넷의 출현으로 금융서비스업의 전통적인 사업방식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마케팅 및 서비스의 주요 경로가 인터넷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금융업의 인터넷 접목은 금융거래가 유형의 거래에서 무형의 거래로, 금융기관의 실체가 유형에서 무형으로 전환되는 금융혁명을 야기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하나는 광의의 개념으로, 인터넷 금융을 광의로 해석하면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야기된 금융 패러다임의 포괄적 변화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로는 글로벌화, 종합금융화(겸업화), 직접금융화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금융개발, 규제완화 추세로 촉발된 글로벌화가 인터넷을 통해서 완성된 것이다. 즉 인터넷의 확산으로 전 세계의 네트워크가 통합되고 금융서비스의 제공에 국경 간 장벽이 완전히 소멸되고 있다. 금융기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국은 제도적으로 겸업화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는 고객의 욕구에 따라 겸업화가 촉진되고 있다. 금융서비스 제공이 네트워크화, IT(Information Technology) 집약화에 따라 정보통신업체와 금융업체 간 전략적 제휴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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